[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이지혜가 셋째 임신을 도전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는 '이지혜 셋째 도전! 3개월 동안 준비한 시험관 시술 풀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병원에 간 이지혜. 이지혜는 "제가 오늘병원에 왔다. 되면 감사하고 안 돼도 괜찮다"며 "아기 욕심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인공수정 한번 해볼까 검사하러 왔다. 접수하고 나니까 욕심 생긴다. 어떡하냐"고 셋째 임신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공수정의 성공 확률은 10~15%라고. 이지혜가 검사하러 간 사이 문재완은 "사실 너무 걱정된다. 내가 나이가 너무 많아서. 나도 나이가 많지만 아내도 아무튼 80년생이니까 그런 걱정.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하는 걱정. 그래도 천사가 찾아오면 너무 기쁠 거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지혜는 "옛날에는 간절함만 있었다면 요즘은 내가 욕심부리는 거 같다. 근데 아이는 욕심부려도 되지 않냐. 내가 좋아서 하는 거니까. 사실 엄마와 언니한텐 말 못했다. 일단 비밀이다. 그냥 기록하는 것"이라 밝혔다.
하지만 인공수정은 실패했다. 이지혜는 "쉽게 단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쉽지 않더라. 선생님이랑 저랑 상의 끝에 올해가 지나면 사실 어려울 수도 있으니 차라리 시험관을 해보자더라. 일단 시험관에 도전한다"고 결국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사실 이게 비밀스럽게 하는 거다. 저희 엄마와 언니는 제가 고생하는 거 아니까 결사반대할 걸 아니까 굳이 얘기하지 않고 진행했는데 그래서 더 노심초사하는 상황이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병원에 다니며 시험관 시술을 준비한 이지혜. 이지혜는 어느날 무거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켰다. 이지혜는 배양 결과 유전자 이상으로 통과하지 못했다며 "제가 나이도 있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려고 생각한다. 결제하고 나오는데 기분이 너무 안 좋았다. 나름 인공수정도 그렇고 시험관도 그렇고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당장 시도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생각할 시간이 있다고 하는데 다시 준비할 거 같진 않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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