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에서 술에 취한 영국인 관광객이 카페 천장에 매달리는 일이 벌어졌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4일 새벽 태국 휴양지 파타야의 한 카페 천장을 뚫고 알몸의 남성이 끼었다.
그는 51세 영국인 남성 A로 머물던 프리랜서 호텔 테라스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됐다.
놀라운 것은 술에 취한 채 몸에 배설물이 잔뜩 묻어 있던 것이었다.
호텔 직원들은 사고가 발생하기 전 그의 방에서 신음 소리와 쿵쾅거리는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카페 천장에 끼어 매달린 A는 도와달라며 울부짖었다.
경찰과 구급대는 카페 천장으로 올라가 A를 구조했으며 그는 가벼운 부상만 입은 상태였다. 다만 말을 횡설수설하며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취해 있었다.
이후 A의 방을 조사하기 위해 들어간 경찰은 악취가 가득하고 배설물이 바닥에 번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약물 등 불법적인 것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가 퇴원 이후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면서 "방을 더럽힌 것은 불법적인 사안이 아니다. 그것은 호텔에 보상해야 하는 문제"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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