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에서 늦잠을 잔 역무원이 역 출입문을 열지 않아 승객들이 기차를 놓치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차이나닷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4일 오전 후난성 창더역에 기차가 도착했지만 아무도 탑승을 할 수 없었다.
기차에서 내린 승객들도 역 밖으로 나가지 못했다.
여행객과 출근을 해야 하는 승객들은 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질렀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다.
역 출입문을 열어야 하는 역무원들이 직원 숙소에서 늦잠을 자는 바람에 제시간에 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수많은 승객들이 역으로 들어가지 못하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승객들은 불만이 쌓여갔다.
일부 승객은 불편사항을 신고하는 곳에 전화를 걸어 빨리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청했다.
한참 후에 다른 직원이 현장에 도착해 문을 열었지만, 이미 많은 승객들은 기차를 놓친 후였다.
철도 당국은 곧바로 관련 직원들에게 1개월 정직 처분과 상여금 지급 취소 등 제재를 내렸다.
네티즌들은 "화재 등과 같은 비상사태가 발생했다면 대형 참사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성토하고 있다.
반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높은 업무 강도의 개선과 휴식권 보장 등 처우를 높여주고 출입문 개폐 시스템을 열쇠가 아닌 카드식 등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3천억 CEO' 여에스더, ♥남편에 매달 1억8천만원 지원 "현금도 금고 가득"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이병헌♥이민정, 유명인 부모탓에 자녀들이 겪은 현실..."떼 쓰는 법을 몰라" -
황보라 子, 25개월에 머리 크기 '상위 91%'…"하정우 삼촌 보고 있나" -
박미선 "이제야 ♥이봉원 잘생겨 보여"…항암 후 180도 바뀐 부부의 온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2."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3."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4.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