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외국인 관객 유치를 위한 '2024 신규 테마 광고'를 공개했다.
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신규 테마 광고는 지난달 23일과 23일 자사 유튜브 채널 'Imagine Your Korea'에서 소개됐다. 2024년도 한국관광 해외 광고 캠페인은 '검색으로는 알 수 없는, 한국 사람들이 알려주는 '찐' 한국 여행(Koreans' Korea)'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 한국관광공사는 'AI는 알 수 없는 찐 한국인들이 추천하는 한국 여행 경험'을 주제로 한 티저광고를 통해 대국민 참여형 프로모션을 실시했고 정선 민둥산, 순천 송광사, 포항 스페이스워크, 경주 월정교 등 국민에게 약 2300건의 댓글로 직접 추천을 받았다.
지난 7월에 공개되어 누적 조회수가 2억9000건에 달하는 뉴진스 편이 한국인이 추천하는 '먹거리와 즐길거리'였다면, 지난 10월 공개된 신규 테마광고는 한국인들이 추천하는 찐 '볼거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서울, 제주뿐만 아니라 부여, 단양, 밀양, 포항, 담양, 고창, 영월 등 전국의 다양한 볼거리를 영상에 담았다.
테마 광고의 주제는 'Feel the [ ] of Korea'다. 비주얼 중심의 홍보영상 시리즈를 길, 밤, 모험, 쉼, 총 네 가지 테마로 제작했으며, 전 세계 모든 연령층에 다가갈 수 있도록 메시지를 최소화하고 직관적인 영상미를 강조했다. 각 광고는 한국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하나의 단어로 시작해 테마별로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심층적으로 담았다.
길 편에서는 도보 여행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매력을, 밤 편에서는 야시장과 미디어 아트 등 볼거리를 주로 다뤘다. 모험 편과 쉼 편에서는 자연을 테마로 즐길 수 있는 체험적 요소를 주로 담았다.
한국관공공사는 연말까지 미국, 일본, 중국 등 20개 주요 방한국가의 잠재 수요층을 대상으로 유튜브, OTT 등 글로벌 디지털 채널을 통해 한국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11월 20일까지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에서 외국인 대상 '한국 여행, 어디까지 알고 있니?'라는 주제로 테마 광고에 대한 투표 및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여옥 한국관광공사 브랜드콘텐츠팀장은 "2024 테마 광고는 한류 및 MZ세대 팬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에 걸친 잠재 고객층까지 한국 관광에 흥미를 돋우기 위해서 기획했다"며 "취향별로 각기 다른 테마를 통해 한국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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