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시티의 패배 후폭풍이 거세다. 내부 분열이 터졌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6일(이하 한국시각) '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베르나르두 실바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6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주제 알바라데에서 열린 스포르팅과의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차전 원정 경기에서 1대4로 완패했다. 맨시티는 전반 4분 터진 필 포든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빅토르 요케레스에게 해트트릭을 내주며 크게 흔들렸다. 여기에 '주포' 엘링 홀란이 페널티킥을 놓치며 휘청였다. 맨시티는 원정에서 1대4로 크게 졌다.
스포츠바이블은 '맨시티가 지난 2018년 4월 이후 3연패에 빠졌다. 카라바오컵에서 토트넘에 패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본머스에 고개를 숙였다. EPL 무패행진이 막을 내렸다. 여기에 스포르팅에도 패하며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했다.
경기 뒤 실바는 분노를 참지 못했다. 실바는 이날 선발로 나서 77분을 뛰었다. 그는 "우리는 어두운 곳에 있다. 실망스럽다. 모든 것이 잘못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좋은 경기를 할 때도 기회를 얻지 못한다. 이러면 패배에서 벗어나기 매우 어려울 것이다.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찾기 어렵다. 이 팀이 지금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것 같다. 부상 선수가 필요하다. 복귀해야 하는데 충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반박했다. 그는 "실바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우리는 어둡지 않다. 본머스와의 경기는 정말 나빴다. 하지만 여기서는 아니었다. 유일한 후회는 추가 득점을 내준 것이다. 우리는 처음부터 힘든 시즌이 될 것이란 점을 알았다. 우리는 계속해서 경기를 해야한다. 포기하지 않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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