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양세형이 박나래와의 열애설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얼굴 천재 차은수'에는 '박명수 선배가 멕이고 싶어 하는 형제 [EP 양세형&양세찬]'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박명수의 '부캐' 차은수는 게스트로 출연한 양세형에게 "너무 축하할 일이 생겼다고 들었다"며 "개그우먼 박나래 씨랑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키스는 했냐"고 질문했다.
이에 양세형은 "기사가 그렇게 난다. 무슨 키스냐. 이게 어떻게 된 거냐면 나랑 나래는 예전부터 원래 친구처럼 되게 친하게 지내왔는데 주위에서 그 모습이 예뻐 보였던 거 같다. 그러니까 점점 커플처럼 해주더라. 그래서 기사가 많이 난다"고 말했다.
하지만 차은수는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 날 수는 없다. 두 분이 뭐라도 있었으니까 그런 소문이 나는 게 아니냐"고 추궁했고, 양세형은 "아니다. 절대 그런 거 없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양세찬은 "원래 개그맨, 개그우먼 썸 기류가 있다. 나도 사실 나래 누나랑 있었고, 지금은 형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양세형은 "나래는 너무 많다. 기안84도 있고, 양세찬도 있고, 나랑도 있고, 남창희랑도 있었다"며 "나래는 약간 그런 열애설이 났을 때 되게 좋아하는 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양세찬은 "(박나래는) 약간 러브라인 중독자"라며 "사실 개그맨, 개그우먼 러브라인 시초는 박명수 형님이다. 정선희 선배도 좋아했다가 김효진 선배도 좋아했다가 조혜련 선배랑도 약간 썸이 있었다. 그때부터 계보가 이어진 거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차은수는 순간 울컥하며 "조혜련은 본인 같으면 좋아하겠냐"면서 본캐 '박명수'로 돌아왔다. 그러더니 이내 정신을 차리고 "난 잘 모르는데 사장님 친구라더라. 그때 일이 없는데 조혜련이 코너 주인이어서 좋아하는 척해야 캐스팅됐기 때문에 그런 거다. 출연 못 하면 바우처 못 받지 않냐. 그래서 좋아하는 척하고 커피 뽑아다 주고 한 거 같다"고 대리 해명했다.
양세형은 다시 한번 박나래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다른 분들이 실망할 수는 있겠지만 사실 친구로 지낸 지가 거의 20년 가까이 돼서 그 이상은 없다"고 강조했다.
차은수는 "소문이 잘못 나면 그게 아니라고 정정해야 되는데 인기를 이용한 거 아니냐"고 지적했고, 양세형은 "정정할 수 없는 게 나래는 지금 광고를 하길 원한다. 그래서 계속 약간 뜨뜻미지근하게 넘긴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윈윈이다. 아예 손절하면 없어지니까 계속 열린 결말로 가는 거다"라고 거들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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