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절친 장도연과 눈물까지 터뜨리며 크게 싸운 일화를 전했다.
6일 박나래의 채널 '나래식'에는 '다비치ㅣ언니!! 우리 나래식, 강민경, 살롱드립 다같이 여행 갈래요~? [나래식] EP.08'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나래는 "어디에서도 얘기하지 않은 일생일대, 장도연과 싸운 얘기를 하겠다"라며 에피소드 하나를 꺼냈다. 박나래는 "'코미디빅리그'에서 함께 코너를 할 때 팀별로 옷을 맞추라고 한 적이 있다. 시간이 없어서 나는 스태프에게 양해를 구하고 빨리 옷을 갈아입었는데 도연이는 시간이 없어 그대로 무대에 올라갔다"라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무대에 빨리 올라가야 했기에 팀복을 입지 않았다고 해명했고 이를 들은 박나래는 입을 삐쭉이며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고.
박나래는 "우리가 당시 같은 차로 퇴근했다. 도연이가 녹화가 끝나면 우리 집에 가서 자니까 매니저가 우리 집 앞에서 차 문을 열었는데 도연이가 안 내렸다. 오는 동안 둘이 한마디도 안 했기에 걔도 내리기가 애매했던 거다. 본인 집에 가겠다고 하고 난 밖에서 주머니에 한쪽 손을 넣고 있었다. 그래서 '장도연 후배 내리세요'라고 했다. 그리고 나서 매운 짬뽕집에 가서 '팀복도 안 입고 말을 안 하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다'라고 했더니 '아니 그게 아니고'라고 하더라. 나도 '그게 아니라'라고 하면서 둘이 울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다비치는 "그게 뭐가 싸운 거야. 그렇게 치면 우린 매순간 매초 싸우 는거다"라며 웃었고 박나래는 "정말 우린 뒤지게 싸운 거다"라고 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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