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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마치 보이그룹 멤버들이 출국하듯 보였다.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아이돌급 인기를 과시했다. 인천공항 출국장은 야구대표팀 선수들을 보기 위해 소녀팬들로 가득 찼다.
8일 오전 프리미어12에 참가하는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했다. 28명의 최종 엔트리에 합류한 10개 구단 대표 선수들은 B조 예선 경기가 열리는 대만으로 출국했다.
야구대표팀은 12일까지 자체 훈련과 연습경기를 갖고, 13일 대만 전, 14일 쿠바, 15일 일본, 16일 도미니카공화국, 18일 호주와 경기를 펼친다. 조 1, 2위는 일본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에 합류할 수 있다.
8일 새벽 6시 30분. 야구대표팀 버스가 인천공항 출국장에 도착했다. 이른 아침부터 출국장에 도착한 수많은 야구팬들은 대표팀 선수들을 기다렸다. 소녀팬들은 출국장을 나서는 선수들을 카메라에 담기 바빴다. 좋아하는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고,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 사인볼과 유니폼을 준비한 팬들은 사인을 받기 바빴다.
인천공항 출국장은 아이돌 멤버들이 출국하는 풍경 같았다.
류중일 감독은 2024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에 젊은 선수들 위주로 선발했다.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2026년 WBC, 2018년 열리는 LA올림픽까지 대비하기 위함이다.
젊은 선수들이 야구대표팀 주축이 되자 팬들도 더욱 많아졌다. 대표팀이 출국하는 인천공항은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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