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차승원이 엄태구에게 애정의 잔소리를 늘어놨다.
8일 방송된tvN '삼시세끼 Light'에는 배우 엄태구가 지리산 '세끼 하우스' 네 번째 게스트로 찾아왔다.
평소 부끄럼이 많기로 유명한 엄태구는 '세끼 하우스' 도착하자마자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긴장감과 근심을 가득 안고 집을 둘러 보던 엄태구는 "뭘 이야기 할지 모르겠다. 큰일났다"며 연신 걱정했다.
이어 엄태구를 발견한 차승원과 유해진은 "태구야 잘 왔다"며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엄태구가 묵을 방을 소개했다. 엄태구는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차승원과 유해진이 시장에서 사온 꽈배기를 먹으며 잠깐의 여유를 즐겼다.
이어 차승원은 야구 글러브를 들고 엄태구를 향해 "야구 하니?"라며 캐치볼을 제안했다.
의외의 엄태구 실력에 놀란 차승원은 "잘치는데? 너 야구했었니? 잘 한다"라며 칭찬했다. 다만 엄태구는 칭찬이 무색하게 '패대기 폭투'를 선보였다. 엄태구는"선배님 죄송합니다"라며 곧장 사과했고, 차승원은 "쟤가 날 죽일라 그러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부상을 우려해 캐치볼은 종료 됐고, 차승원은 엄태구와 함께 점심 식사 준비를 위해 깻잎밭으로 향했다. 차승원은 "깻잎을 따라"며 첫 번째 임무를 내렸다. 다만 엄태구는 엽록소가 다 빠진 깻잎을 따 차승원의 잔소리를 들었다. 차승원은 엄태구에게 "이건 아니지 않니? 이런식으로 할래? 먹을 수 있는 걸로 따라"며 폭풍 잔소리를 이어갔다. 이후 나PD는 "엄태구가 큰 도움이 됐냐"고 물었고, 차승원은 "엄한 걸 따고 있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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