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연달아 불화설에 휩싸였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9일(이하 한국시각) '음바페가 또 다시 프랑스 축구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음바페와 디디에 데샹 프랑스 축구대표팀 감독의 관계 단절이 드러났다. 음바페는 대표팀에서 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현재 프랑스를 대표하는 축구 스타다. 그는 지난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혜성처럼 등장했다. 프랑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은 물론이고 드림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4년 뒤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에이스로 활약했다. 프랑스는 두 대회 연속 결승 무대를 밟아 준우승을 기록했다. 음바페는 득점왕(8골)을 거머쥐었다. 그는 프랑스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86경기에서 48골을 넣었다.
문제가 발생했다. 데일리메일은 '음바페가 프랑스 축구대표팀에서 연달아 제외됐다. 처음엔 데샹 감독의 결정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더 이상 현재와 같은 형태로 프랑스 축구대표팀에서 뛰길 원하지 않는다. 그는 데샹 감독과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A대표팀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음바페의 상황은 좋지 않다. 그는 소속팀에서도 최악을 경험하고 있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FA)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데일리메일은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새 팀에서의 첫 시즌이란 점에선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하지만 페널티킥 상황이 더 많다. 또한, 그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효과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이 더욱 거세졌다'고 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문도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음바페는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축구 전술 시스템에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중앙 공격수로 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첼로티 감독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가 측면에서 뛰고, 주드 벨링엄이 중앙 미드필더로 뛰는 것을 더 선호한다. 음바페는 파리생제르맹(PSG)에선 항상 퍼즐의 핵심이었다. 대부분의 플레이는 그를 활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 좌절의 시기가 빨리 지나가길 바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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