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은중 수원FC 감독은 이기지 못하는 기간에도 선수들을 향한 믿음을 잃지 않았다.
수원FC는 9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4' 37라운드에서 강원FC에 4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수원FC는 5위 포항 스틸러스와 승점 동률이 됐다.
수원FC가 해결하지 못했던 골 결정력 문제가 9경기 만에 해소됐다. 전반 5분 정승원의 득점을 시작으로 김태한, 정승배, 안데르손의 골이 연달아 터지면서 홈 마지막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김은중 감독은 "8경기 동안 무승이었지만 경기력이 좋아서 선수들을 믿었다. 득점만 나오면 이길 수 있다고 믿었다.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내년 시즌을 기대할 수 있는 경기였다. 1경기 남았지만 지금까지 따라와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일문일답]
골이 나눠서 터졌더라면 하는 아쉬움
-물론 있다. 매번 0대1로 지고 있었다. 골을 많이 넣었다고 승점을 더주는 건 아니다. 그동안 골을 못 넣었는데 자신감을 오늘 얻었다. 울산 HD전에서도 준비 잘하면 리그를 마쳤을 때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다. 기대감을 주는 경기였다.
차기 시즌 준비
-아무래도 우리가 다양한 선택지를 가질 수 있는 기간이다. 오늘도 경기하면서 선수들이 전술 변화를 따라주고 이해해줬다. 오늘 좀 더 공격적으로 더 좋은 모습이 나왔다.
정승배 득점
-많은 기회를 주지는 못했지만 득점할 수 있는 재능있는 선수. 프로 1년차로서 부침을 겪고 있다.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 같은데 데뷔골 축하하고, 발전을 많이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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