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 범죄자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첫방 전부터 잠음이 들리고 있다.
최근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이하 '레미제라블') 측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는 '레미제라블: 불행한 사람들'이라는 자막과 함께 "나락까지 가 본 사람", "9호 처분 소년 절도범", "아빠 입에서 패륜아까지 나왔다", "나쁜 말로 버려진 것" 등 의미심장한 멘트가 공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9호 처분 소년 절도범', '범죄소년', '고쳐 쓰지 못할 놈' 등의 닉네임과 "9호 처분을 받은 ", "악마같은 인간 쓰레기같은", "어디서부터 잘못된건가", "다 제 선택의 실수였던거다"라는 목소리가 함께 공개됐다.
티저가 공개된 후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
프로그램 특성상 도전자들은 자립 준비 청소년 등과 같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 이들이 출연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상황이지만 9호 처분을 받은 소년범의 출연 예고에 분노한 것.
소년범의 경우 범죄의 경중에 따라 1호에서 10호까지 처분이 내려지는데 9호 처분은 두 번째로 강한 처벌로 9호 처분을 받을 경우 최장 6개월간 소년원에 송치된다.
네티즌들은 "정말 실망이다", "9호 처분 받는 건 상습적, 반복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경우인데 갱생 기회를 걷어 찬 사람을 또 기회를 주다니", "자립 청소년 등 도와줄 사람도 많은데 하필이면" 등의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을 거세게 지적하고 있다.
한편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되는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하 '레미제라블')은 20명의 도전자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는 100일간의 인간 개조 프로젝트를 담은 예능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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