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대만)=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최종 모의고사를 치르는 류중일호는 과연 무엇을 체크할까.
류 감독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타이베이 톈무구장에서 갖는 웨이취안 드래곤즈와의 평가전에 홍창기(좌익수)-신민재(2루수)-김도영(3루수)-문보경(1루수)-윤동희(우익수)-송성문(지명 타자)-김주원(유격수)-김주형(포수)-최원준(중견수)을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
WBSC 사무국이 배정한 이번 경기는 8회까지 진행한 뒤, 9회에는 점수와 무관하게 양 팀 모두 승부치기를 벌인다.
류 감독은 이날 고영표(KT 위즈) 최승용(두산 베어스)을 제외한 나머지 투수를 모두 활용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임찬규가 2이닝을 던진 뒤, 불펜 투수들이 나머지 이닝을 책임진다. 류 감독은 "한 이닝이 될 수도 있고, 한 타자가 될 수도 있다. 마운드 경험도 해야 한다"며 불펜 투수를 모두 활용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제외한 선발 투수들을 두고는 "상무와 평가전을 치렀기 때문에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발 포수 자리는 김형준(NC 다이노스)이 맡았다. 류 감독은 "박동원(LG)이 불펜 투수들의 공을 많이 못 받아봤다고 하더라. (선발 투수 이후) 뒤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이베이(대만)=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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