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BO 의무위원회는 '2024년 유소년 지도자·학부모 대상 KBO 의무세미나'를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건설회관 2층 비스타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마추어 야구 지도자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해외 주요 구단 트레이너와 코치가 방한해 진행한다. 미국과 일본의 유소년 선수 부상 방지를 위한 관리 및 프로그램, 마운드와 타석에서의 멘탈 관리와 구속 증가에 따른 어깨, 팔꿈치 부상 예방 관리, 현역 선수들의 유소년 시절 나만의 훈련 방법과 노하우를 전하는 자리와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마련했다.
세미나는 세 세션으로 나눠진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KBO 의무위원회 오주한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하야시 타카후미(요미우리 자이언츠 U-16코치)가 일본 유소년 야구 현장의 기본기 훈련 및 부상 예방을 위한 훈련 방향성 등을 소개하는 [일본 유소년 야구 훈련과 부상 관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김나현 교수(고려대학교 운동영양학 교수)가 야구선수 성장에 필요한 연령대별 영양 섭취와 피로회복에 필요한 식단, 단백질 복용 시점과 장단점 등을 전하는 [야구선수 성장에 필요한 영양 섭취 방법]을 설명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토마스 알버트(LA다저스 헤드 트레이너)가 부상 예방에 관한 MLB 지침과 프로그램 및 유소년 선수 부상 예방을 위한 방향성 등을 소개하는 [미국 유소년 선수 부상 예방 관리와 프로그램]에 이어 이동욱 전 NC 감독이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의 차이점과 마이너리그의 다양한 파트의 야구 지원 및 부상방지 시스템을 전달하는 [감독이 바라 본 선진 야구 부상 예방 시스템] 시간을 가진다. 또한 타석에서의 집중력 강화와 볼카운트에 따른 멘탈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운드와 타석에서의 멘탈 관리]란 주제로 한덕현 위원(중앙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교육이 이어진다.
세번째 세션은 박진영 위원(네온정형외과 원장)이 각종 구질에 대한 구속 증가 시 어깨와 팔꿈치에 미치는 영향과 부상 기전 및 예방 방법을 전하는 [구속 증가에 따른 어깨, 팔꿈치 문제점과 관리]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KBO 리그에서 위력적인 구위와 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 중 하나로 평가받은 고우석 선수(마이애미 말린스)의 [구속 증가를 위한 나만의 훈련 방법]과 2024 시즌 KBO 리그 출루율 1위를 기록한 LG 홍창기 선수의 유소년 시절 경험담과 함께 [타석에서 집중력 향상을 위한 나만의 훈련 방법]이란 주제의 교육을 끝으로 세미나를 마무리한다.
한편 KBO 의무위원회는 시즌 중 타구 손상 및 안구 이물질 발생시 대응과 혹서기 열손상 대응 등 부상 예방 가이드를 제작하여 경기 전 훈련시간을 통해 전광판으로 부상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필드닥터 운영, 부상자 명단 데이터화 및 진단명 통일화, 팀닥터 협의회와의 업무 협조 등 KBO리그 선수들의 부상 치료 및 예방과 관련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아울러 유소년 선수의 부상 예방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메디컬 스피칭)를 제작하여 의학적 자문이나 정보를 누구나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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