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도에서 놀이기구를 타던 10대 소녀가 머리카락이 끼여 두피가 벗겨지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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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란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각)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칸나우즈 마도나가르 마을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회전형 관람차에 타고 있던 아누라다 카테리아(13)의 머리카락이 놀이기구에 끼었다.
이 관람차는 거대한 바퀴 둘레에 지붕이 없는 원통형 의자가 매달려 있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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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라다의 긴 머리카락이 관람차의 롤러에 끼이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소녀의 머리카락은 모두 뜯겨나갔고 두피도 벗겨지면서 머리에서 피가 흘렀다.
비명을 들은 주민들이 놀이기구를 멈추려 했지만 소용없었고 관계자들이 긴급 중지를 시키고 나서야 소녀를 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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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직후 소녀는 의식을 잃었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관계자들을 불러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한편 해당 박람회는 한 종교단체의 후원으로 매년 열리는 지역 축제 행사로 놀이기구 등이 설치, 운영돼 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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