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이혼 소송 중 평온한 일상을 공개했다.
14일 최동석은 자신의 SNS에 제주도 위치 태그를 걸고 "하루 중 이시간이 제일 좋다. 청소기와 건조기 돌아가는 소리 들으며 내가 하고 싶은 것들 하는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새로 이사한 최동석의 집 내부가 담겼다. 화이트톤 인테리어에 아기자기한 소품, 깔끔한 집안 내부가 감탄을 부른다.
또 하나의 사진에는 청량한 가을하늘이 담겼다. 높고 공활한 제주도 하늘이 힐링을 선사한다. 이에 최동석도 "오늘은 분명 노을이 예쁠 날씨"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최동석은 박지윤과 결혼 생활 중 박지윤을 성폭행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달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나눈 사적인 대화가 공개됐을 때 문제가 된 부분이 있던 것. 박지윤이 최동석에게 "그러면 내가 다 아이 앞에서 얘기할까? 너희 아빠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라고 하자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거야"라고 맞섰고 박지윤은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된다"라며 대립했다.
이후 누리꾼 A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부부간 성폭행 의혹을 수사해달라며 최동석을 고발했고, 오늘(12일)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A씨에게 증거 불충분으로 불입건 결정 통지서를 발송했다. 경찰은 A씨에게 "(박지윤이) '본인이 필요하다면 수사기관에 재차 신고하겠다'라고 했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2009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갈라섰다. 이후 최동석은 SNS로 박지윤을 저격하는가 하면 TV조선 '나는 혼자다'를 통해 이혼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쌍방 상간 소송도 진행해 충격을 더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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