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 유치원 원생 7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보육교사가 징역 14년형을 선고받았다.
TBS 뉴스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도쿄지방법원은 유아 상습 추행 및 성폭력으로 기소된 전직 보육 교사 나가타(27)에게 이처럼 중형을 선고했다.
검찰 조사에서 그는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유치원생 7명을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법정에서 "모두 인정한다"며 "몸과 마음이 완전히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어 자제력을 잃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저항할 수 없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저지른 매우 비열하고 악랄한 사건"이라며 "아동보호를 위해 보육종사자의 지위를 남용하는 행위는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변호인 측은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관대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네티즌들은 "이래서 사형제도 존속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트라우마가 걱정된다", "잡히지 않았다면 더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을 것"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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