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은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경남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우울증은 우울감이나 의욕 저하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정신질환이며, 국민 4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정신 건강 문제를 경험하나, 이 중 22.2%만이 정신 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울증 환자의 외래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질 향상을 위해 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를 수행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우울증으로 진료받은 만 18세 이상 외래 신규환자를 대상으로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 증상 초기 평가 시행률 ▲우울 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 4개 평가 지표와 ▲항우울제 84일 이상 처방 지속률 ▲항우울제 180일 이상 처방 지속률 등 2개 모니터링 지표로 이뤄졌다.
경상국립대병원 이소진 정신건강의학과장은 "이번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경남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우리병원 우울증 진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우울증을 앓는 지역민에 대한 적절한 조기 치료 등을 통해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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