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정은채가 자신의 연인 김충재를 짝사랑한 방송인 박나래를 언급했다.
15일 코스모폴리탄 채널에는 '예쁘고 잘생긴 '정년이' 옥경왕자, 정은채! | 문옥경 | 코스모 톡톡'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정은채는 '정년이' 흥행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고생해서 치열하게 작업했는데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자 "첫 회에 문옥경이 무대 위에서 국극 장면을 올리는 장면이 기억이 난다. 너무 긴장을 많이 해서 노심초사하며 찍었다.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고 떠올리기도.
그런가 하면 정은채는 최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 입담을 뽐냈던 바. 정은채는 "(박나래가) 편히 잘해주셔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뭘 하고 왔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시간이 빨리 흘렀고 굳이 안 보여줘도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연기만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당시 '나래식'에서 박나래는 정은채의 연인 디자이너 겸 화가 김충재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박나래는 "제가 그분을 일방적으로 약간"이라며 말을 흐렸고 정은채는 깜짝 놀라 "진짜요? 그냥 방송용으로 좋아하는 건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아니다. 저 진심이었다. (김충재가) 기안84 오빠랑 워낙 친하다고 하니까 기안84 오빠에게 '저런 사람 만나보고 싶다'라고 했더니 자리를 주선해 보겠다고 해서 만났다. 근데 그날 술을 새벽 4시까지 마셨다"라고 말했다. 라미란은 "못 볼 꼴을 보여드린 거 아니냐"라며 웃었고 박나래는 "그랬는지 그 뒤부터 연락이 잘 안되고 있다. 나중에 열애설 기사가 나고 기안84 오빠한테 '아 뭐야! 예쁜 여자 만날 거면 왜 오빠가 날 희망고문한 거야'라고 하니까 '나도 그럴 줄은 몰랐다'라고 하더라. 어떤 분인지 너무 궁금했다"라며 씁쓸함 속 말을 이어갔다. 정은채는 "(김충재가) 안부 전해달라고 했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민망함에 어쩔 줄 몰라 했다.
한편 정은채는 tvN 드라마 '정년이'에서 문옥경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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