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정현과 금새록이 묘한 로맨스로 설렘을 선사했다.
1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서용수 / 극본 서숙향) 16회에서는 서강주(김정현 분)와 이다림(금새록 분)의 로맨스가 한층 깊어졌다. 다림이 건넨 김밥 사과로 마음이 풀린 강주는 그녀와 함께 비상구 계단에서 김밥을 나눠 먹으며 은밀한 시간을 보내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이날 차태웅(최태준 분)은 친엄마 노애리(조미령 분)를 만나기 위해 뉴욕으로 떠났다. 태웅은 술을 마시며 웃고 있는 애리를 보고 분노를 터뜨렸지만, 애리는 오히려 강주를 지승돈(신현준 분)과 갈라놓으라는 지시로 긴장감을 높였다.
한국으로 돌아온 태웅은 가족들의 폭풍 문자에 곧장 청렴 세탁소로 달려갔다. 건물주라는 사실을 숨긴 이유를 털어놓으며 가족들과 화해하는 장면은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상무 자리에서 쫓겨난 강주는 대기발령을 받고 아버지 승돈에게 무릎 꿇고 용서를 구했지만 승돈은 "영화로 가라"며 냉정히 등을 돌렸다.
강주는 자신에게 미리 알리지 않은 다림에게 분노를 표출했지만 다림은 김밥을 건네며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강주의 마음이 풀리면서 두 사람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비상구 계단에서 김밥을 나누는 장면을 연출,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16회는 시청률 18.1%(닐슨 코리아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무림(김현준 분)이 축의금 장부를 요구하며 만득(박인환 분)과 길례(김영옥 분)를 당황케 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19.9%를 기록해 웃음을 선사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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