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요르단)=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마크람 다부브 팔레스타인 감독이 한국전 승리를 정조준했다.
팔레스타인은 19일 오후 요르단 암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6차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팔레스타인은 2무 3패로 6개팀 중 6위에 머물러 있다. 한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탈락이 유력해진다.
한국전을 하루 앞두고 암만 켐핀스키 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다부브 감독은 "우리 상황이 중요하다. 한국은 좋은 선수들이 많다. 승리만이 우리의 유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처럼 수준 높은 팀을 상대할 때는 많은 찬스를 가지지 못한다. 집중해야 한다"며 "내일 많은 팬들이 올 것인데 그들을 위해 경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함께 나선 라미 하마다(골키퍼)도 "한국과의 첫 경기에서 원정임에도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 우리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모든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하겠다. 팔레스타인팬들에게 기쁨을 주겠다"고 말했다.
현재 요르단에는 약 300만명의 팔레스타인 인들이 있다. 이 가운데 220만명은 팔레스타인 전쟁 후 난민으로 등록되어 있다. 감독과 골키퍼 모두 팔레스타인인들을 위해 전의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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