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고려대학교 BK21 융합중개의과학교육연구단과 주최한 제1회 메디컬 AI 경진대회가 지난 15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진대회는 에스엔에이, SK쉴더스, 몬드리안 AI, DCP 등 7개 기업의 후원으로 의료 분야에서의 AI 기술 적용 가능성을 극대화하며,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연구자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또한, 참가자들이 의료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원하는 결과값을 산출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지난 10월 한 달간 'H&E 염색된 조직 이미지로부터 유전자 발현 예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해당 이미지에서 유전자 발현 데이터를 예측하는 AI모델을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사전 과제 평가 결과, 상위 8개 팀이 선발되어 15일 현장 발표를 진행했다.
최종 결과, 이번 대회의 대상은 부산대학교 김해원 학생(해오니팀)이 수상했다. 해오니팀은 AI 예측 모델 개발과 발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위원장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안상정 교수는 심사총평에서 "다른 참가자들의 발표를 통해 서로 많이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을 것"이라며 "AI 연구자들의 연구개발 의지를 더욱 고취할 수 있는 기회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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