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주병진이 두 번째 맞선녀와 데이트 후 고민에 빠졌다.
18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이 변호사 맞선녀 신혜선과 포장마차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데이트 이후에도 최종 선택을 내리지 못하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날 주병진은 신혜선에게 "마지막 연애는 언제였나?"라고 물었고, 신혜선은 "8개월 정도 됐다. 2년간 만났던 분이었다"고 답했다. 그녀는 이어 "쉽게 만나거나 헤어지지 못하는 편이라 잊는데 오래 걸린다"고 고백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주병진은 잠시 망설인 뒤 김필의 노래를 함께 들으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그는 "노래로 내 마음을 대신 전할게요. 지나간 사랑은 술 한잔하며 가끔 떠올리면 되는 겁니다"라며 은근한 위로를 건넸다.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데이트를 마쳤지만 주병진은 결국 애프터 신청을 결정하지 못했다.
결혼정보회사 성지인 대표는 "주병진 님처럼 상대방이 모두 훌륭할 경우 선택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그의 고민을 이해했다.
다시 결혼정보회를 방문한 주병진은 "첫 번째 맞선녀는 맑은 매력에 압도됐고 두 번째 분은 세상을 보는 지혜에 감탄했다. 두 분 모두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졌지만, 선택이 쉽지 않았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어 그는 "두 사람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 혼란스럽다. 세 번째 만남도 이어가야 할지 고민 중"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결국 주병진은 결혼에 대해 마음을 열고 더 많은 만남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확신해보기로 결정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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