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호주의 10대 소녀 2명이 라오스에서 칵테일을 마시고 중태에 빠져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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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닷컴 등 호주 매체들에 따르면 멜버른 출신의 10대 여성 2명은 15일(현지시각) 태국과 라오스 국경 근처의 호스텔에 머물던 중 칵테일을 마신 후 극심한 통증과 함께 쓰러졌다.
한 명은 상태가 심각해 태국 방콕의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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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마신 칵테일에서 메탄올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메탄올은 무색 가연성 공업용 액체로 에탄올과 비슷한 술 냄새가 나 '가짜 술' 제조에 이용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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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메탄올 연구소에 따르면 25~90㎖의 메탄올만 마셔도 치명적일 수 있다.
메탄올이 들어간 술이나 음료를 마시면 복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실명될 수 있고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한편 피해 여성들은 지난해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남아 지역을 배낭여행 하던 중이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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