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신성우가 '동료 꽃대디' 김범수의 일상을 지켜보다가 역대급 '극대노'를 폭발시킨다.
2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9회에서는 '57세 꽃대디' 김범수가 8세 딸 희수에게 생애 처음으로 '두발자전거'를 가르쳐주는 현장이 공개된다. 아내와 함께 희수의 하교 픽업에 나선 김범수는 오랜만에 '완전체 가족'으로 시간을 보내게 되자 즉석에서 한강 피크닉을 제안한다. 한강에 도착한 희수는 자전거 대여점에서 두발자전거에 관심을 보이고, '과보호 아빠' 김범수는 두발자전거 탑승을 적극 만류한다. 하지만 엄마의 "한 번 타 봐~"라는 '쏘 쿨' 응원 덕분에, 희수는 두발자전거에 용기 내 도전한다.
결국 김범수가 희수의 두발자전거를 가르치게 된 가운데, 김범수는 희수의 자전거 핸들을 직접 쥐고 앞에서 끌어준다. 이에 '꽃대디' 김용건-김구라-신성우-김원준 전원은 "저렇게 가르치면 안 되는데!"라며 손사래를 친다. 김용건은 "앞에서 자전거를 끌면 아빠가 자전거를 타는 거지, 희수가 타는 게 아니잖아"라고 설명하다가 "뒤에서 밀어줘야지!"라며 '호통 급발진'을 일으킨다. 직후 김구라는 "김용건 형님이 이 나이에 자전거 때문에 이렇게 화를 낼 일?"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꽃대디들'의 잔소리 폭격에도 불구하고, 김범수는 희수에게 "넘어질 것 같으면 멈추면 돼"라며 지레 겁을 준다. 결국 신성우는 "너무 열받는다. 스트레스 받아"라며 대리 분노하는데, 이를 지켜보던 '꽃대디들'은 "신성우의 이런 표정은 처음 본다, 마치 사회의 불의를 목격한 것 같은 표정"이라며 빵 터져 웃는다. 김구라조차도 "그냥 아빠 몰래 엄마랑 자전거를 따로 배워라, 김범수는 정말 독보적인 스타일"이라며 혀를 내두른 가운데, 김범수의 '공식 사과'를 부른 희수의 두발자전거 티칭 현장에 시선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범수는 방송 최초로 카메라에 모습을 드러낸 자신의 아내에 대해, "11세 연하"라고 소개한다. 이에 김구라는 "아내에게 잘 하세요~"라고 조언(?)한다. 직후 신성우는 "나는 아내와 17세 나이 차이가 나서, 아내에게 더 잘해야 한다"며 고개를 숙이는데, 이야기를 잠자코 듣던 김용건은 "나는 더더더더더~ 잘 해야 한다"고 받아쳐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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