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스페인 출신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와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년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은 후 2008-2009시즌 6관왕에 올랐고, 2016년 맨시티에 부임한 이후 프리미어리그 4연패, 맨시티 최초의 트레블 등 새 역사를 쓴 명장 중에 명장이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시티에서 무려 39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맨시티와 2025년까지 계약된 상태로 이후 행보가 세계 축구계의 관심사였다. 결별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20일(한국시각) 영국 디애슬레틱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하면서 2026년까지 감독직을 유지하기로 맨시티와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재계약에 대한 오피셜은 21일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에 이어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8년간 맨시티를 이끌면서 무려 18개의 트로피를 수집하는 등, 눈부신 성공가도를 달렸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4연패를 당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만 맨시티 구단의 과르디올라 감독을 향한 지지는 흔들림이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맨시티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스포르팅에 참패한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힘든 도전이지만 저는 여기 있다"며 "힘든 시즌이 될 것이라는 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이게 현실이다. 나는 이 상황이 좋다. 이 현실을 직시하고 선수들을 독려하며 계속 도전하고 싶다"며 변함없는 자신감을 보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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