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갈라타사라이 이적 가능성이 등장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의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각)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1월에 입찰을 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0골을 넘어선 진정한 전설이다. 손흥민의 기존 계약은 2024~2025시즌 이후 만료되지만 구단은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튀르키예 언론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구단 대부적으로 겨울 손흥민 영입을 승인했다. 하킴 지예흐의 이탈 후 손흥민을 최신 이적 목표로 조준했다. 손흥민에 대해 적절한 이적료를 제안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이 옵션을 활성화한다고 하더라도 갈라타사라이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그럼에도 토트넘이 시즌 도중에 주장이자 핵심 선수인 손흥민과 결별하는 것을 보는 것은 큰 충격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최근 재계약 문제로 인해 여러 팀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미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도 등장한 바 있다. 스페인 엘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는 공격진 보강을 시도할 것이다. 그중 하나가 토트넘 스타 손흥민이다'라며 바르셀로나행 가능성을 전하기도 했으며, 맨유, 바이에른 뮌헨 등 손흥민의 계약 상황에 빅클럽이 주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관심의 근원지는 단연 재계약이다. 손흥민은 최근 영국 언론들을 통해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재계약 협상 계획이 없다고 전달했다. 손흥민 측은 구단의 결정에 충격을 받았다'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장기 재계약보다는 2026년까지 계약 기간을 늘리고 상황을 지켜보기로 결정했다. 손흥민도 현재는 토트넘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기에 당장 팀을 떠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손흥민이 2025년 여름 이후에도 팀에 남을 것이다. 연장 옵션을 통해 계약을 2026년까지 늘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손흥민도 토트넘에 남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갈라타사라이가 토트넘을 떠나서 택할 만큼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기는 힘들 수밖에 없다.
토트넘의 재계약 불가 통보 이후 튀르키예에서 다시 한번 손흥민에게 구애의 손길을 뻗었다. 다만 손흥민의 손을 잡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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