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을 대상으로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루마니아 바나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첫 수석부지휘자로 발탁된 박근태가 지휘를 맡고, 바리톤 김원과 오보에 조성호가 협연을 펼쳤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영화 알라딘 OST 메들리,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명곡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특별 공연으로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소속 피아니스트 모재민 군이 참여해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인 '인생의 회전목마'를 협연했다. 중증 시각장애와 아스퍼거증후군으로 오로지 청음으로만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모재민 군의 연주는 관객들에게 더 큰 울림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형준 한국토요타자동차 이사는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친구들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음악·예술을 사랑하는 아이들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KBS교향악단이 함께 개최하는 클래식 음악회로, 음악으로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2003년 시작된 '토요타 자선 병원 음악회'의 연장선에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5월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한차례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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