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은 토트넘의 차기 시즌까지도 남아 최소 11년을 헌신할 것이 유력해 보인다.
손흥민은 최근 이적 여부로 큰 관심을 모았다. 재계약 시점과 더불어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이 유지될지에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다만 유력 기자의 전망은 잔류였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유력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3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토트넘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팀에서 뛸 것이라고 100%하고 있다. 이에 대한 내부 의심은 없다'라고 보도했다.
플레텐베르크는 '손흥민은 다음 시즌도 토트넘 스쿼드의 핵심 선수로 확고하게 계획되어 있다. 토트넘은 그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는 조항을 발동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플레텐베르크의 소식은 최근 화제가 된 손흥민과 토트넘의 이별 소식을 부정하는 내용이기에 더욱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영국의 비인 스포츠는 23일 '시즌이 끝나면 손흥민이 떠날 것인가'라며 손흥민의 거취를 조명했는데 '손흥민의 미래가 구체화되고 있는 듯하다. 소식에 따르면 손흥민은 계약이 만료되면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다. 토트넘에서 419경기 165골, 87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최근 갈라타사라이 등 다른 구단들과 연결됐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이를 활성화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이며, 선수는 커리어에서 새로운 도전을 모색할 수 있다. 손흥민의 잠재적 이탈은 토트넘의 한 시대가 끝났음을 의미한다. 이적으로 그는 다른 유럽 리그나, 아시아로 돌아갈 문을 열 수 있고, 다음 행선지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에게는 아쉬운 소식일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그간 꾸준히 토트넘 레전드로 남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작성한 업적과 평가들을 고려하면 구단 역대 10위 안에 포함되는 레전드라고 평가받아도 손색이 없다.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400경기를 넘겼으며, 토트넘 통산 득점 수도 165골로 역대 순위에서 높은 자리에 위치해있다. 또한 토트넘 통산 도움 순위에서도 크리스티안 에릭센 바로 다음인 2위로 엄청난 기록을 보유했다.
이번 토트넘과 손흥민의 이별 결정 소식으로 다른 구단들의 관심은 더욱 커지기도 했었다. 이미 최근 갈라타사라의 적극적인 관심도 전해졌다. 이외에도 맨유, 바이에른 뮌헨 등 손흥민의 계약 상황에 빅클럽이 주목하고 있다고 거론됐으며, 최근에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토트넘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불발 시 손흥민을 노릴 수 있다고 알려졌다.
토트넘의 아쉬운 대우에도 손흥민은 당분간 팀에 남을 예정이다. 활약이 계속된다면 토트넘도 손흥민의 손을 함부로 놓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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