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에릭 텐 하흐 전 맨유 감독을 뒤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떠나는 두 번째 감독이 등장했다.
레스터시티는 25일(한국시각) 스티브 쿠퍼 감독이 즉시 구단 1군 감독직에서 물러난다고 '경질 피셜'을 띄웠다. 지난 23일 첼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에서 1대2로 진 경기가 고별전으로 남았다.
사유는 성적부진으로 보인다. 레스터는 12경기에서 2승4무6패 승점 10점에 그치는 부진으로 16위에 처져있다.
스완지시티, 노팅엄포레스트 등을 지휘한 쿠퍼 감독은 지난 6월 레스터 지휘봉을 잡은지 5달만에 불명예 퇴진했다.
쿠퍼 감독은 지난시즌 도중인 12월 노팅엄포레스트에서 경질돼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으로 교체됐다.
레스터 구단은 벤 도슨 1군 코치 겸 감독대행 체제로 정식 사령탑을 뽑기 전까지 팀을 진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퍼 감독은 지난 10월 맨유에서 경질된 텐 하흐 감독의 뒤를 이어 올시즌 EPL에서 경질된 감독 '2호'로 등극했다.
맨유는 스포르팅을 성공적으로 이끈 루벤 아모림 신임감독을 빠르게 선임했다.
레스터는 아시아 최고의 스타 손흥민(토트넘)에게 유독 많은 골을 헌납한 팀으로 국내에서 유명하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지금까지 레스터를 상대로 10골 5도울을 만들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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