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조우진이 '강남 비-사이드'를 향한 긍정적인 반응에 기쁨을 표했다.
조우진은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글로벌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게 돼 기쁘다"며 "저에게도 좋은 동력이 됐다"고 했다.
지난 6일 첫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로, 영화 '돈'의 박누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 19일 플릭스패트롤 (OTT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에 따르면 '강남 비-사이드'는 한국을 포함한 7개국 디즈니+ TV 쇼 부문 TOP 10, 월드와이드 2위에 오르는 쾌거를 누렸다. 이에 그는 "전혀 기대를 안 했다. 영화는 관객수가 있는데, 시리즈는 정확한 수치를 판단하는 게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제작사 대표님, 감독님과 결과를 공유하면서 연락을 주고받다 보니까, 이게 정말 놀라운 수치라는 걸 알게 됐다"며 "현재는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 촬영 중인데, 저에게도 좋은 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우진은 극 중에서 투철한 정의감과 날카로운 판단력을 지닌 행동파 형사 강동우를 연기했다. 그는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그간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작품을 보시는 분들께서 신박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동우는 등장인물 중 가장 올바른 인물이기 때문에, 진정성 있게 연기하지 않으면 이야기가 잘 흘러갈 수 없을 것 같았다. 그저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진정성을 쫓아가고자 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남 비-사이드'는 작품 공개 전부터 버닝썬 게이트를 연상케 한다는 반응도 나왔다. 조우진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땐, (버닝썬 게이트를)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며 "감독님이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취재하신 내용을 철저히 텍스트 기반으로 해서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남 비-사이드'는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8개의 에피소드로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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