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주장 손흥민을 판매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영국의 스퍼스웹은 25일(한국시각) '데이비드 플리트는 토트넘이 핵심 선수를 팔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스퍼스웹은 '플리트는 손흥민을 판매하기 위해 감정적인 측면보다 실용적인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트넘은 최근 손흥민에 대해 장기 재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했고, 큰 급여를 주는 것에 신중함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과거 1980년대와 1990년대, 2000년대까지도 토트넘 감독 대행으로서 일한 바 있는 플리트는 손흥민에 대해 "떠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어떻게 할지 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 나는 만약 다른 구단과 합의할 수 있다면 손흥민을 판매할 가장 좋은 시기가 아닌가 의문이 든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여전히 자신의 기량을 입증하고 있다. 그는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이기에 시즌 종료 전 장기 연장 계약을 제안하리라 기대된다'라며 여전히 토트넘과 재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손흥민은 최근 재계약 관련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영국의 TBR풋볼을 통헤 그레이엄 베일리 기자는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재계약 협상 계획이 없다고 전달했다. 손흥민 측은 구단의 결정에 충격을 받았다'라며 '손흥민과 그의 캠프는 토트넘과의 새로운 계약에 대해 협의했었고, 양측 모두 계약 연장에 대해 긍정적이었으나 구단 측이 돌연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영국의 토크스포츠도 '손흥민의 토트넘 계약에 대한 실망'이라며 '손흥민은 장기 계약을 두고 협상을 가질 것이라 예상됐지만, 토트넘은 기존 계약에 포함된 1년 옵션을 활성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은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을 유지할 것이다. 별다른 변화가 없다면 손흥민은 차기 시즌 이후 자유계약으로 떠나게 될 것이며, 토트넘에서 10년 이상을 활약한 셈이다'라며 토트넘이 손흥민을 그대로 내보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후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갈라타사라이 이적설 등이 제기됐다.
손흥민이 이번 토트넘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잔류를 원한다는 소식도 이미 전해진 바 있다. 영국의 풋볼런던 소속 토트넘 전담 기자 알래스디어 골드 기자는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옵션이 있다. 이는 작업할 시간이 조금 더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나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경기장 안팎에서 중요하게 여기기에 예측 가능한 미래에서 손흥민과 함께 있기를 원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손흥민도 구단에서 레전드라는 칭호를 정당화하고 싶어 한다. 무언가라도 우승하면서 말이다"라며 구단과 손흥민 모두 재계약에 생각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손흥민을 판매해야 할 시기라는 충격적인 주장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잔류를 선택한 손흥민의 거취에 대해서는 계속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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