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동휘와 정호연이 9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지만, 커플링 사진을 올린 '럽스타'는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동휘와 정호연 양측 소속사들은 26일 스포츠조선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로, 2016년 1월 교제를 시작해 공개 연애를 이어온 바 있다.
비록 이제는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갔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의 계정을 팔로우하며 훈훈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서로 비슷한 시기에 올렸던 '커플링'을 착용하고 올린 사진을 그대로 남겨놔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이들은 연애 당시 공식 석상과 방송에서 서로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아 화제를 모았다.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후 인터뷰를 통해 이동휘의 반응을 묻는 말에 "나를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이동휘는 지난 8월 출연한 ENA 예능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에서 미국 로스엔젤러스에서 만난 택시기사가 '오징어 게임'을 봤다고 하자 "여자주인공인데, 이름이 새벽이다. 여자친구이자 가장 친한 친구"라며 정호연을 언급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동휘는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결혼, 하겠나?'에 출연했으며, 내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파인: 촌뜨기들'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호연은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강새벽 역으로 전 세계 OTT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며 제28회 미국 배우조합상에서 TV 부문 드라마 여자배우상을 받았고,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여우상을 거머쥐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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