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반시즌 만에 내보냈던 선수의 재영입을 고려 중이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각) '맨시티가 리암 델랍의 재영입을 위한 엄청난 움직임을 계획했다'라고 보도했다.
풋볼인사이더는 '맨시티가 지난여름 팀을 떠난 공격수 델랍을 주시하고 있다. 델랍은 입스위치 타운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으며, 맨시티는 델랍의 이적 당시 바이백 조항(일정 금액에 재영입할 수 있는 조항)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에 따르면 맨시티는 델랍을 다시 데려오는 것에 대해 고려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엄청난 스로인으로 유명했던 '인간 투석기' 로리 델랍의 아들인 델랍은 지난 2019년부터 맨시티 유스에서 뛰었다. 2020년 맨시티 1군 무대도 밟았던 델랍은 이후 스토크 시티, 프레스턴, 헐시티 임대를 거쳐 이번 여름 주전으로 활약하기 위해 입스위치 이적을 결정했다.
입스위치 이적 후 델랍은 팀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 중이다. 13경기에 출전해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진에서 득점을 책임지고 있고, 단순히 득점 외에도 준수한 피지컬과 기술로 전방에서의 압박과 연계, 침투 등 다양한 부분에서 강점을 선보였다.
맨시티로서는 직전 여름 이적시장에서 훌리안 알바레스가 이적하며 최전방에 기용할 자원이 엘링 홀란뿐이다. 맨시티 이적 후에는 홀란이 좀처럼 부상 없이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최전방 공격수의 추가적인 영입은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필요할 수밖에 업다. 맨시티는 이런 상황에서 이미 팀을 경험한 델랍의 재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를 떠난 유망주 델랍이 곧바로 재능을 터트리며, 다시 친정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재영입이 이뤄진다면, 선수와 구단 팬들에게 모두 놀라운 선택임은 분명해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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