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예능 '틈만 나면,'이 유재석, 유연석, 김희원, 주지훈의 폭발적인 팀워크와 유쾌한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방송된 14회는 수도권 시청률 3.2%, 2049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화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틈 친구' 김희원과 주지훈이 함께하며 특별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냈다. 동물병원과 호텔 바를 방문하며 다양한 틈새 시간을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 채웠고 멤버들 간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틈 주인은 동물병원 수의사로, 8년 동안 진료해 온 동물을 떠나보낸 아픔을 웃음으로 극복하고 싶다며 프로그램에 신청했다. 유재석, 유연석, 김희원, 주지훈은 동물 간식 캔을 슬라이딩해 목표 지점에 넣는 '유 캔 두 잇!' 게임에 도전했다. 김희원의 노련한 당구 실력과 주지훈의 깔끔한 골인으로 1단계를 성공적으로 통과했지만, 2단계에서는 난이도가 높아 실패를 맛봤다. 이에 틈 주인은 "오랜만에 아드레날린이 솟구쳤다"며 감사를 전하며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점심 후 길거리 체육시설을 발견한 멤버들은 즉석에서 단체 운동을 시작했다. 유재석이 담 걸린 김희원의 어깨를 풀기 위해 권유하면서 시작된 길거리 운동은 멤버들 모두를 몰입하게 만들었다. 주지훈과 유연석은 이 운동을 통해 "어릴 때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시원하고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희원의 열정적인 모습에 유재석은 흐뭇한 미소를 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틈 주인은 호텔 바 직원들로 동료들에게 활력을 선사하고 싶다며 신청했다. 이번 미션은 '칵테일 후후' 게임으로, 탁구공을 칵테일 잔에 불어 옮기는 까다로운 도전이었다. 여러 번의 실패 속에서도 멤버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주지훈이 마지막 순간에 탁구공을 정확히 성공시키며 모두를 감동시켰다. 유재석은 "오늘 지훈이가 정말 에이스였다"며 주지훈을 치켜세웠고, 멤버들은 함께 기쁨을 나누며 성공의 짜릿함을 만끽했다.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작은 게임으로도 이렇게 긴장감과 재미를 줄 수 있다니", "김희원의 어색한 자세마저 웃기다", "주지훈이 게임 성공 후 환하게 웃는 모습이 힐링이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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