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심장뇌혈관병원 김상욱 병원장이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12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김상욱 신임 이사장은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 의과대학 순환기분과장, 중앙대병원 심장혈관센터장, 심장혈관연구소장, 대한심장학회 이사, 진료지침위원장, 심혈관중재학회 이사, 학회 학술이사, 간행위원장, 국제학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심장학회 진료지침이사로 재직하며 진료지침의 체계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외에도 여러 국내외 학회에서 혈관내초음파와 광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한 정밀 심장혈관 시술에 대한 연구와 강의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대한심장학회 및 미국 워싱턴심장센터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다.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는 2012년 혈관 및 비혈관 스텐트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의료기기의 연구와 국산화를 위해 뜻있는 의학자들이 모여 한국스텐트연구회를 창립한 것이 그 시작이다. 수입에 의존하던 스텐트의 국산화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2017년에는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로 학회명을 개정했다. 공학, 기초, 임상의학, 산업체 등 전문연구가 1,000여 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의 다학제 융합학회다.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와 산업계의 노력으로 우수한 국산 비혈관계 스텐트 제품이 세계를 석권하고 있으며, 국산 약물 방출형 혈관 풍선, 약물 방출형 혈관 스텐트, 혁신형 지혈파우더 등을 개발해 임상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국외로 수출하고 있다. 또한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한 국제화와 개발도상국에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상욱 이사장은 "의료대란의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지만 4차 산업 시대를 맞이하여 바이오 관련 기술들, 인공지능의 발달, 그리고 의료기기들의 혁신적인 발달로 우리 학회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기기가 명품의료기기로 세계에서 자리매김하도록 학회 회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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