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퀴즈' 최재림이 다작하는 이유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출연했다.
성악을 전공한 최재림은 군대에 다녀온 후 박칼린의 학원 등록을 하러 갔다고. 한 소절 부르자마자 박칼린의 눈에 띈 최재림. 최재림은 "(박칼린이) 온 김에 '렌트' 오디션을 보고 가라더라. 받은 노래가 남자 주인공 노래였다. 설레는 기분으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떨어졌다. 근데 가능성이 없진 않구나 싶어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동기와 얘기를 하는데 오디션 회사에서 다른 배역 오디션을 제안 받았다. 그 다음주에 오디션을 보고 최종 합격을 했다"고 뮤지컬의 길로 들어선 계기를 밝혔다.
최재림은 "2010년에 '남자의 자격'에 나와서 눈도장을 찍었다. 한창 배우 활동을 했던 시기였는데 연기를 배우러 대학원에 갔다"며 "그때 박칼린이 뮤지컬을 평생 직업으로 생각한다면 연기를 무조건 배우라 했다. 노래와 연기의 갭을 줄여야 한다더라"라고 29살에 한예종 연극원에 들어간 이유를 밝혔다.
하루를 학교에서 보내며 연기 공부에 매진한 최재림. 최재림은 "이전에는 대본을 접근 하는 방법을 몰랐는데 공부를 하고 나니까 공연을 하기 위한 청사진으로 보이더라"라고 밝혔다.
올해 작품만 5개에 출연하며 다작한 최재림. 최재림은 쉬지 않고 다작하는 이유에 대해 "그런 시기가 온 거 같다. 기술을 배우기 위한 시간이 있고 이 배움을 숙성시키는 시간이 있고 이제 플레이어로 보여 드려야 하는 시간이 있는데 지금은 보여드려야 하는 시간이라 보여드리는 거 같다"고 밝혔다.
최재림은 "많이 찾아주시는 시간도 지나갈 텐데 무대에서 설 기회가 있고 시간이 있고 체력과 의지가 있을 때 더 보여드리자는 생각"이라 밝혔다.
최재림은 "(뮤지컬은) 일상이나 다름없다. 눈뜨면 가는 곳이 연습실이고 극장이다. 뮤지컬을 준비할때 첫날부터 디데이까지 있지 않냐.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같은 대사를 백 번 한다. 같은 노래를 수십 번 부른다. 더 좋은 걸 찾기 위해서. 이 과정이 매번 반복된다"며 "공연이 시작돼도 연습은 반복되지 않냐. 이 과정 자체가 특별하다고 생각한다"고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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