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와 방송인 박소현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27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을 통해 2NE1 산다라박과 박소현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박나래 산다라박 박소현은 과거 2015년부터 6년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로 활동하며 친분을 쌓은 사이다.
박나래는 "언니 나랑 같이 2NE1 콘서트 가기로 해놓고 마상(마음의 상처). 날짜를 갑자기 바꿔서 못갔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박소현은 "나는 그 얘기를 나중에 들었다. 나래가 내 욕 엄청 하고 다닌다더라. 나는 나래가 나 말고 다른 연예인들이랑 갈 줄 알았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원래 김숙 선배랑 언니랑 나랑 셋이 가려고 했는데 숙 선배는 먼저 그날 촬영 있고 그 전날도 모르겠다고 했다. 그래서 언니랑 같이 가려고 했는데 콘서트 일주일도 안 남기고 취소했다"고 토로했다.
박소현은 "콘서트 3일 전에 그랬다.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촬영 때문에 함께 콘서트에 가지 못했다고 미안해 했다.
이에 박나래는 "그런 줄 알았으면 나 뒤에서 욕 안했다. 그런 건 뭐라 안한다. 이건 너무 특별한 경우"라며 마음을 풀었다. 또 "2NE1 콘서트는 다 가고 싶어하는데 누군 데려가고 누군 안 데려가기가 애매하니까 차라리 '우리는 비스 MC니까 우리끼리 가자'고 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당시 지드래곤 제니 지코 뉴진스 베이비몬스터 등 K팝 스타들이 대거 관객으로 참석한 것을 언급했다. 그는 "샴페인은 누가 산 거냐"며 새벽까지 이어진 뒤풀이를 궁금해 했고 산다라박은 "CL이 다 세팅했다. 심지어 칵테일도 만들었다"고 자랑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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