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백지영이 결혼에 대한 소신을 전하며, 남편 배우 정석원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형수는 케이윌' 채널에는 백지영 편 영상이 공개됐다.
케이윌은 백지영에게 "결혼할 때 다짐은 무엇이었나"라고 물었고, 백지영은 "'부부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하나다. 난 너의 편이다. 버리지 않겠다' 이런 혼인서약을 마음 깊이 새겼다"라고 말했다. 케이윌은 "싸우거나 힘들 때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 안 했나"라며 또 궁금해했고 백지영은 "다 때려치우고 싶다는 생각이 올라올 때가 있지만 (이혼) 가능성의 여지를 단 0.1%도 둔 적이 없다. 크게 싸워도 절대 헤어지지 않겠다는 다짐이 있었다"라고 답했다.
백지영은 "결혼은 인생의 가장 성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연애할 때는 밑바닥을 안 보여줄 수 있고, 보여주면 헤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결혼은 밑바닥을 보여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 100% 생기고 헤어지면 안 된다. 이혼을 하면 안 된다는 얘기가 아니다. 너무 힘들면 해야 한다. 이혼에 대한 결정은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거보다 훨씬 힘든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부부는 한 팀이다. 부모님과 헤어질 수 없는 것과 같다고 본다. 남편과 나는 '우린 전우애가 있다'라는 말을 하곤 한다. 네가 결혼을 해서 이걸 느끼길 바란다. 너무 행복한 기분이고 아이까지 더해지면 더할 나위 없다"라며 케이윌에게 결혼을 강력 추천했다.
한편 백지영은 2013년 9세 연하 정석원과 결혼했으며 2017년 딸을 출산했다. 정석원은 2018년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활동을 중단했던 정석원은 지난 4월 연극 '나한테 시집 오지 않을래요?'로 복귀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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