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기루가 내년에는 금연할 수 있는지와 몸무게 100kg 이하를 달성할 수 있는지 타로점을 봤다.
27일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까치 까치 설날보다 담배 한 까치가 더 좋은 신기루의 용타로점 결과는? | 용타로 EP.5'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기루는 "요즘 건강은 좀 중시한다. (그래서) 한 번도 감히 생각한 적도 없는 건데 내가 금연을 할 수 있을까"라고 질문하며 타로점 결과를 궁금해했다.
이에 이용진은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건가"라며 "클리닉에 가야 되는 거 아니냐"라며 신기루의 금연 발언을 믿기 힘들어했다. 그러자 신기루는 "장난 아니라 한 번쯤은 궁금했다"며 진심이라고 밝혔다.
이용진은 "이 질문에 솔직히 내가 진지하게 봐주고 싶은 면이 있다. 누나 입에서 처음으로 금연이라는 단어가 나왔다"라며 "근데 오기 전에 몇 대나 피웠냐. 누나 차는 카니발이 아니고 증기기관차 아니냐. 계속 창문 사이로 연기가 올라와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도 "창문 열면 (사람들이) 위급 상황으로 오해한다"며 거들었다. 그러나 이내 "웃으라고 하는 질문 아니고 평생 처음 다짐해 보는 거다"라며 "올해는 어차피 다 지났고 연말에는 담배 피울 일이 많으니까 (내년을 봐달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이제 별걸 다 본다"며 어이없어하면서도 진지하게 타로점을 보기 시작했다. 신기루가 뽑은 카드를 유심히 살펴보던 그는 "끊고 싶은 마음은 있다. 진짜 솔직하게 직역해 주겠다. 담배를 끊고 싶은 마음이 분명히 있다. 근데 현실을 못 버틴다. 버틸 수가 없다. 피는 쪽에 마음이 계속 가 있다. 그러다 보니까 그 생활이 계속되는 거다. 담배 끊으려는 마음은 있지만 끊지 못하고 끊을 수 없다"며 신기루가 금연에 성공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신기루는 "근데 그건 내 의지 아니냐"고 물었고, 이용진은 "금연 방해 요소가 뭔지 더 알아보면 담배를 끊겠다는 것보다 (타로 카드에서) 기존 거를 계속 보는 걸 보니까 담배를 필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답했다. 결국 신기루는 "그럼 그렇게 된 거다"라고 바로 금연을 포기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신기루는 "숨 거두기 전까지 언젠가는 100kg 이하를 찍을 수 있을까"라고 질문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놀라겠다. 100kg 넘는 줄 모르는 분들도 있었을 텐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용진은 "질문이 고약하다"면서도 "진지하게 보겠다"며 타로 카드를 들여다봤다. 이어 "쌓아놨던 게 무너지는 느낌"이라고 설명했고, 이를 들은 신기루는 "체지방이나 셀룰라이트, 콜레스테롤이 무너지는 거 아니냐"며 반색했다.
하지만 이용진은 "아니면 살이 바닥까지 흘러내리나?"라며 짓궂게 놀리더니 이내 "내가 카드를 해석한 바로는 (100kg 이하) 된다"고 말해 신기루에게 희망을 심어줬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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