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에게는 안타까움이 더 컸다. 교체 아웃 후 벤치에서 지켜보는 상황에서 동점골을 허용했다. 토트넘은 다잡았던 승리를 내줬고, 손흥민도 아쉬운 표정이 역력했다.
토트넘은 28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AS로마와의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2대2로 비겼다. 손흥민은 전반 5분 팀의 첫 골을 넣었다. 2-1로 앞서던 후반 32분 교체아웃됐다. AS로마는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넣었다. 토트넘으로서는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경기 후 손흥민을 만났다. 손흥민은 "경기를 보는 입장에서 골을 먹어서 좀 마음이 더 안 좋았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이를 통해 배우고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아쉬운 결과입니다. 특히 교체아웃 후에 무승부가 되는 것을 지켜봐서 더욱 아쉬울 것 같습니다.
일단은 경기를 비긴 거 자체가 좀 아쉽기도 하고요. 한 경기에서 좀 저희가 더 많은 찬스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경기를 비긴 건 너무 안타까운 것 같아요. 경기를 보는 입장(교체 아웃 후 벤치에 들어갔다는 의미)에서 골을 먹으니까 좀 마음이 더 안 좋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못 했다라는 게 아니라 경기 결과가 조금 안 따라와준 것이 좀 속상하고 조금 안타까워요. 하지만 또 이런 것들이 또 배울 수 있는 계기고 또 이런 경기를 통해서 더 발전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해요.
-올 시즌 들어서 경기 출전 시간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아쉬움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상황상 있어서 제가 경기장에 있는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고요. 또 팀에 좋은 선수들이 있으니까 들어가서 좋은 역할들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특별히 할 수 있는 얘기보다는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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