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케인 부상,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1일(한국시각) 분데스리가 12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 1대1,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한 후 해리 케인의 부상 상황을 언급했다.
'분데스리가 1강'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전반 27분 '2004년생 잉글랜드 신성' 바이노 기튼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후반 40분 김민재 대신 후반 35분 투입된 마이클 올리세의 크로스에 이은 무시알라의 헤더골로 1대1, 극적인 무승부와 함께 올시즌 9승3무(승점 30), 무패행진, 선두를 이어갔다.
이날 전반 33분 만에 케인이 그라운드에 스스로 주저앉으며 가슴 철렁한 순간을 맞았다. 허벅지 뒷근육 통증을 호소한 케인이 치료 후 절뚝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토마스 뮐러가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손흥민 절친' 93년생 케인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12경기에서 14골을 터뜨리며 오마르 마무시(프랑크푸르트·11골)에 3골 앞선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당장 사흘 후 열리는 4일 오전 4시45분 펼쳐질 DFB포칼컵 16강 '디펜딩챔프' 레버쿠젠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경기 후 콤파니 감독은 케인의 부상 정도에 대한 우려에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답했다. 콤파니 감독은 "해리가 그렇게 심하지는 않다고 말했지만 일단 스캔을 받아봐야 할 것같다"고 "당장 화요일 경기는 너무 일정이 빡빡하고, 그렇게 빨리 회복할 수 있는 선수가 많지는 않을 것같지만 두고봐야 할 것같다"는 의견을 냈다. "해리 케인이 넣는 골을 대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우리는 우리 전 스쿼드에 대한 믿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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