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야구선수 류현진, 전 스포츠아나운서 배지현 부부의 으리으리한 대전 집이 최초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류현진 가족이 출연했다.
류현진은 스포츠 아나운서 아내 배지현과 함께 대전 집을 최초 공개했다. 집은 넓은 구조에 깔끔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엄마, 아빠를 반반씩 빼닮은 아들과 딸은 사랑스러움을 가득 풍겼다.
이날 아침, 배지현은 촬영을 위해 풀 메이크업을 했다. 류현진은 "결혼하고 처음보는 아침 메이크업이다. 평소 집에 있으면 대단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류현진은 아침 식사로 직접 감자탕을 만들었다. 감자탕을 먹고 호투한 기억이 있어 감자탕을 즐겨먹게 됐고 '살림남' 첫 촬영을 기념해 감자탕을 준비했다는 것. 둘째 아들은 류현진이 "아빠 핑크 앞치마 입은 거 어때?"라고 묻자 "똥똥해"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배지현은 놀이공원에 가는 길, 류현진에게 "첫째가 태어났을 때 남편이 독박 육아를 했다. 미국은 산후조리 개념이 없어서 바로 아이를 부모에게 준다. 핏덩이 같은 애에게 분유 먹이고 트림시키고 다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류현진은 "그렇게 한 사람 나밖에 없을걸?"라며 흡족해했고 배지현은 "육아의 신이다"라며 류현진을 치켜세웠다.
또 류현진은 인터뷰 자리에서도 "육아는 아직 힘들다. 그런 걸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다"라며 "야구와 육아 중 무조건 육아가 100배 힘들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현진과 배지현은 201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류현진은 지난 2월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친 후 한화이글스와 8년 총액 170억원에 계약, KBO리그로 복귀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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