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먹방 크리에이터' 밴쯔가 '개그맨' 윤형빈에게 격투기 시합을 제안했다.
밴쯔가 윤형빈을 처음 언급한 건 지난 11월 28일 격투기 대회 파이터100 클럽 002 기자회견에서다.
격투기 경기 출전을 앞두고 계체량을 통과한 밴쯔는 격투기를 시작한 계기를 말하더니 갑자기 윤형빈을 언급했다. 윤형빈과 격투기 시합을 하고 싶다는 것.
?A쯔는 "운동을 시작한지는 3개월이 됐다. 파이터100 첫 대회를 보고 너무 피가 끓었다. 파이터100을 보는데 갑자기 윤형빈 형님이 생각이 나더라. 운동을 1년만 배우고 윤형빈 형님과 링위에 올라가서 시합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운동을 했다"며 윤형빈에게 격투기 대결을 신청했다.
윤형빈은 지난 2014년 로드FC 014 대회에 출전해 한일전에서 승리하며 성공적으로 격투기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그후 복싱 시합에 출전하는 등 꾸준히 격투기 수련을 해왔다.
밴쯔는 지난 29일 한일전에서 승리한 뒤 다시 한 번 윤형빈을 언급했다. "제가 운동을 시작하게 된 가장 큰 목표는 이벤트 매치 챔피언인 윤형빈 형님을 보고 시작했다. 윤형빈 형님에게 도전을 해보고 싶다. 로드FC 정문홍 회장님께서 대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문홍 회장은 "윤형빈 씨가 동의를 한다는 전제에 윤형빈 씨의 파이트머니가 엄청나게 크다. 족발야시장 방경석 대표님과 김종구 식맛치킨 김종구 대표님이 감당이 가능하시면, 어떤 식이든 설득을 해서 밴쯔와의 매치를 성사시켜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문홍 회장의 말에 방경석 대표와 김종구 대표 모두 흔쾌히 파이트머니 지급을 약속했다.
이제 바통은 윤형빈에게 넘어갔다. 윤형빈은 아직 답변을 내놓지 않았는데, 밴쯔의 대결 제안에 응할지, 아니면 거절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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