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자존심을 건 남자 현역들의 혈투가 더욱 거세진다.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현역가왕2'는 지난달 26일 첫 방송부터 순간 최고 시청률 8.7%, 전국 시청률 8.0%를 기록했다. 지상파-종편-케이블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오는 3일 방송될 '현역가왕2'에는 21인의 현역들이 총출동, 역대급 필살기 무대를 가동한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임영웅을 이긴 남자, 전유진의 노래 스승을 비롯해 5천 만뷰 조회수를 기록하며 아시아권 스타가 된 현역, 일본 오리콘차트를 휩쓸고 있는 현역 등 놀라운 기록을 보유한 현역들이 등장,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치열한 생존 경쟁에 나선 현역들의 무대에서는 갑자기 카메라가 난입하는 연출이 펼쳐져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하는가 하면, 노래가 끝난 후 힘이 풀린 채 주저앉아 버리는 현역도 나타나 관심을 모은다. 과연 예선 초유의 4명 방출이라는 극한의 긴장감을 이겨내고 본선에 안착할 30인의 현역과 결국 방출되는 4인의 현역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2회에서는 '트롯 퍼포머 왕좌' 자리를 두고 벌이는 쟁탈전이 첨예화되면서 흥미를 치솟게 한다. 지난 1회에서는 아이돌 출신이자 '육각형 퍼포머'인 성리가 나태주와 김중연을 향해 '트롯 퍼포머'의 세대교체를 외치며 도전장을 내밀었던 상황. 드디어 2회에서는 '태권 트롯'을 만들어낸 '원조 트롯 퍼포머' 나태주와 '퍼포머 왕자' 김중연이 각각 "국가대표 찍고, 트로트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참가했다", "물불 안 가리고 달려온 5년의 시간을 뺏기지 않겠다"라는 결연한 선전포고와 함께 무대에 나선다.
특히 나태주는 일본 현역 타쿠야마저 "한 번도 본적 없는 무대"라고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전매특허 무대를, 김중연은 라이벌 성리조차 "연출을 보면서 놀랐다"라고 입틀막하는 무대를 선보여 현장을 열광하게 한다. 나태주-김중연-성리 중 진정한 '트롯 퍼포머'의 자리를 차지할 1인은 누가 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은 "'현역가왕2' 2회는 보여줄 것이 너무 많아서, 오후 9시 10분으로 시간대를 앞당겨서 확대 편성된다"라며 "참가자들의 무대가 거듭되면서 서로를 향한 견제가 치열해진다. 더불어 2회에는 예선전에서 방출되는 4인방의 최종 명단도 발표된다.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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