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공민정, 장재호가 부모가 된다.
공민정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KBS Joy 새 목요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극본 조유진·최룡, 연출 민지영) 제작발표회에 참석,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날 공민정은 "제가 사실 캐릭터 설정과 마찬가지로 지금 임신 중"이라며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임신 때문에) 작품 시기와 설정 때문에 작품 선택을 못하고 있는 찰나에 '지송합니다' 작품이 왔다"면서 "처음 캐릭터가 저한테 왔을 때 임산부 설정이 아니었다. 감사하게도 작가, 제작진분들께서 설정을 바꿔주셨다. 그래서 캐릭터에 공감도 많이 됐고, 산모를 대변할 수 있게 돼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끝으로 공민정은 "예쁜 마음으로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고, (출산이) 얼마 남지 않아 많은 분들의 배려와 안정적인 환경 안에서 재밌고 행복하게 촬영에 잘 임하고 있다"면서 "드라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전했다.
한편, 공민정, 장재호는 지난 9월 6일 서울 성북구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극 중에서는 끝내 헤어졌지만, 현실에서는 사랑의 결실을 이루게 됐다.
1986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평소 동료로, 친구로 알고 지내왔던 사이라고. 서로 뜻이 잘 통해 평소에도 좋은 만남을 이어왔던 이들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로 호흡하면서 한층 더 가까워지게 됐고, 결국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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