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어펜져스' 김준호와 김정환의 피를 물려받은 은우와 로이의 펜싱 맞대결이 성사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4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551회는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의 오늘'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정미애가 함께한다. 이 가운데 김준호와 김정환이 공동 육아를 펼친다. 대한민국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팀 '어펜져스'로 활약한 바 있는 김준호와 김정환은 박세리, 김연아, 손흥민과 같은 레전드 스포츠들이 받는 대한민국 체육 1등급 훈장인 청룡장을 거머쥔 이력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펜싱 해설로 호흡을 맞추기도 한 사이. 이날 은우와 김정환의 아들 31개월 로이가 '어펜져스' 아빠들의 명예를 걸고 펜싱 대결을 펼친다고 해 이들의 승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은우와 로이는 장난감 펜싱 칼을 들고 방구석 펜싱 대회에 진지함을 드러낸다. 먼저 은우는 시작과 동시에 전부터 갈고 닦아왔던 '마르셰' 기술로 초반 기선을 제압한다. 은우는 아빠 김준호의 동작을 똑같이 복사, 붙여 넣기 한 듯 민첩하고 재빠른 스텝으로 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은우는 날카로운 눈빛과 함께 로이의 빈틈을 노려 득점의 시작을 알린다. 이에 질세라 로이도 은우의 어깨를 가볍게 찌르며 곧바로 동점 상황을 만들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안긴다는 전언.
김준호, 김정환의 열혈 중계 또한 승부의 열기를 더한다. 김준호와 김정환은 경고를 날리고, 김정환은 "슬로우 모션을 확인해야 한다"라며 비디오 판정을 요청하는 등 파리 올림픽의 뜨거웠던 현장을 능가하는 열혈 중계를 선보인다. 급기야 김정환은 "로이야, 찔러!"라며 자신의 경기처럼 불타는 승리욕을 보여주고, 김준호도 "타깃을 봐. 정확하게"라며 돌변한 눈빛과 함께 전문 용어까지 난무한 중계로 '방구석 펜싱 아레나'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정우가 펜싱계 샛별로 떠오른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정우는 경기를 하던 중, 돌연 바닥에 떨어져 있던 펜싱 칼을 들고 양손에 칼을 쥐며 '쌍칼 정우'를 탄생시키는 것. 정우는 업그레이드된 공격력으로 '직진 정우'의 파워를 선보인다는 전언이다. 이에 김준호, 김정환 아빠들의 승리욕까지 끌어 올리며 치열하게 벌어진 펜싱 대결의 최종 승자는 누구일지 '슈돌' 본방송을 향한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KBS2 '슈돌' 551회는 오는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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