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소현의 두 번째 맞선남 채민호가 과거 SBS '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2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박소현은 51세 치과의사 채민호와 두 번째 맞선을 진행했다.
이날 데이트 도중 채민호는 박소현에게 "혹시 '골드미스가 간다' 나오셨죠? 저도 그 프로그램 나갔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소현도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터라 반가움을 더했다. 치과의사는 "그때 우리가 연결이 안되서 돌고 돌아 오늘 다시 만난 것 같다"며 호감을 전했다.
당시 채민호는 '골미다'에서 장윤정과 맞선을 봤지만 인연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방송 이후 장윤정과 노홍철이 열애 사실을 밝히자 "바보된 느낌"이라며 프로그램 게시판에 심경을 고백하는 글을 올렸다.
채민호는 "두 분 사이가 연인사이인지, 적어도 발전해나가는 관계였다면 방송출연을 고사했을 것"이라며 "대중 앞에서 웃긴 바보가 된 느낌이다. 저같은 선의의 피해자가 안나오길 바란다"고 썼다.
이후 '골미다' 제작진은 17일 게시판에 글을 올려 "장윤정씨와 맞선남 채민호씨가 맞선을 본 날은 4월 18일로 장윤정씨와 노홍철씨의 연애 시점은 그로부터 한 달 후인, 5월 7일 타 방송 프로그램 녹화 후입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맞선을 볼 당시 장윤정씨와 노홍철씨는 친구사이였고, 장윤정씨는 순수한 마음으로 맞선에 나오셨습니다"고 밝혔다.
그러니까 장윤정과 치과의사 채민호 씨가 맞선을 본 날은 장윤정과 노홍철이 연애를 시작한 5월 7일이전이었음을 분명히 했다.
제작진은 이어 "최종 결정시 신동엽씨 대신 노홍철씨가 MC를 본 이유는, 원래 프로그램 녹화가 4월 13일 월요일로 예정돼 있었는데 장윤정씨의 스케줄 때문에 토요일인 4월 18일에 촬영을 하게 됐고, 때마침 신동엽씨의 해외출장이 잡혀 있어 급하게 노홍철씨가 대신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면서 "이런 상황에 대해서 제작진은 채민호씨에게 설명을 드렸고, 본인이 오해를 풀고 올린 글을 자진 삭제하셨습니다"고 해명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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