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안구는 0.5~1.0㎜ 두께의 얇은 보호막으로 형성되어 있다.
특히 눈의 가장 바깥 조직인 각막은 0.5㎜(500㎛) 정도의 두께로 최전방에서 눈을 보호할 뿐 아니라 빛이 통과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보통 안경의 약 10배 정도 되는 굴절력을 가지고 있어 약간의 손상으로도 시력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민감한 조직이다. 각막 건강이 곧 눈 건강의 출발점인 셈이다. 그래서 사람의 눈을 '보석'이라고 하는데 각막을 보석 중의 보석으로 부르기도 한다. 그만큼 중요하고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의미다.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 시력교정 수술에서도 각막 안전과 건강성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레이저를 활용한 각막 굴절수술 과정에서 일정 부분 각막 손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각막 상피에 분포되어 있는 각막 신경은 특히 라식, 라섹 수술을 할 때 손상이 심하며, 신경이 손상되면 눈부심이나 안구건조증이 발생해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손상을 최소화하는 수술법을 선택하면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안구건조증이나 눈부심 같은 불편을 줄일 수 있다.
최근 주류 시력교정 수술인 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는 신경 손상이 기존 수술들보다 현저히 적어 후유증이나 부작용 가능성을 크게 줄였다. 특히 1.9㎜ 이하 극최소절개 스마일라식은 통상 2~4㎜ 정도의 절개창을 최소 1㎜대까지 줄여 시력을 교정한다. 1㎜로 수술하면 일반적인 스마일라식보다 절개창 크기가 절반 이상 줄어드는 셈이다. 이처럼 각막 절개가 적으면 안전성이 높아지며 각막 손상이 줄어 안구건조증이나 각막확장증 등 후유증 우려가 적고 수술 예후가 좋다. 각막 부기가 빨리 사라져 회복 시간이 단축되며 시력의 질이 우수해 교정 후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다. 물론 1㎜ 스마일수술은 정교한 수술이기 때문에 전용 수술도구와 의료진의 각막 보강 노하우, 수술 경험 등을 모두 갖추어야 가능하다.
지금 안과에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시력교정 문의와 수술이 이어지고 있다. 어린 시기부터 오랫동안 써 온 안경을 벗으면 학업과 운동, 일상생활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기대도 크다. 안과의 도움을 받아 환자 스스로도 올바른 수술 정보를 통해 현명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스마일프로 등 각각 시력교정 방법의 특징과 차이점을 꼼꼼히 알아보고 가급적 각막 손상을 줄이는 시력교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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