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모욕이다!'
리버풀 뉴스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리버풀.com'은 4일(한국시각)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에게 1년 계약 오퍼를 하는 것은 매우 모욕적이다. 그는 훨씬 더 많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의 간판 스타이자, EPL 최상급 윙어 살라는 계약이 만료된다.
살라는 리버풀의 간판 스타이자, 명실상부한 레전드다. 하지만, 리버풀은 재계약에 소극적이다. 32세의 많은 나이에 따른 효율성을 중시하는 전략이다.
토트넘이 손흥민(32)과 재계약을 대하는 협상 전략과 비슷하다.
오히려 손흥민의 조건이 조금 덜 나빠 보였다. 손흥민은 1년 연장 옵션이라도 있다. 살라는 그마저도 없다.
단, 살라는 지역 매체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손흥민의 가치를 깎아 내리려는 현지매체들의 비판과는 궤를 달리한다.
이 매체는 '모하메드 살라는 리버풀에 남고 싶어한다. 그가 클럽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에 대해 공식적으로 말하는 것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1년 계약을 고려하는 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살라는 리버풀에 잔류를 원한다.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했다. 단, 리버풀의 소극적 재계약 협상 전략에 대해서는 강렬한 비판을 했다.
그는 리버풀에서 올 시즌 리그 우승을 원하고 있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맹활약을 얘기하고 있다. 손흥민도 마찬가지다.
단, 손흥민에 대해서는 부상과 부진을 언급한다. 이적이 합리적이라는 뉘앙스의 보도가 이어진다.
반면, 살라는 다르다.
이 매체는 '모하메드 살라는 틀림없이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다. 올 시즌 리버풀의 리그 우승 도전을 이끌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막을 수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 13경기에서 11골 7도움을 기록했다. 도대체 왜 리버풀은 1년 계약만 제시한 것일까. 살라는 클럽에 잔류하기 위해 1년 연장 계약에 서명할 의향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 부분은 살라에게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모욕적 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최고의 윙어, 에이스의 홀대에 리버풀 구단을 맹렬하게 비판했다.
리버풀. com은 '리버풀은 블록버스터 영입과 연결된 경우는 거의 없었다.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 영입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중 한 명이 클럽에 잔류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말하고 있다'며 '그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지불해야 한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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